• 물품명: 플로나 괄사
• 구매처와 가격: 플로나/ 53,000원

한창 괄사 광풍+열풍이 불 때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.

호기심에 아주 아주 저렴한 걸 사보았지만(로즈쿼터 어쩌구),

슬프게도 단 1회도 사용되지 못한 채,

지금은 우리집 어딘 가에서 숨어 잠자고 있지요...

그런데! 올해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건강(사실 젊음)에 대한 관심이 증폭📈되었고,

저는 그만 괄사에 꽂혀버렸답니다?

그리고부터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 키워드들…

이를테면, …#림프절, #노폐물, #혈액순환, #붓기제거 ….

….🙄

그래서 결국 샀어요, 플로나 세라믹 괄사!

유명 유투버와 콜라보하여 만들었다는데,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어떤 기능이 좋은 지 비교는 어려워요.

왜냐면 제가 이전에 다른 괄사를 고르작작 종류별로 사용해본 적이 없어, 그 비교군이 없기 때문!

그러나 지금까지 쓰면서 좋았던 점을 몇 개 나누자면,

일단 한 손에 싸-악 잡히는 그립감이 괜찮고,

무엇보다 정말 가.볍.습.니.다!

아침에 일어나자마자, 두피 → 목 → 어깨 → 종아리 순서로 싸악 마사지를 해주는데, 생각보다 꽤 시원해요.

마사지를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해서, 올바른 방법을 좀 더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 같지만요.

아직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, “이거 정말 효과있습니다!” 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,

그저 아침에 5분 일찍 일어나서, 나를 위해 뭔갈 한다는 것 자체로 만족스러워요. 

무엇이든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제가,

오랜만에, 진심으로 그 꾸준에 힘써보고 싶은 물건입니다!

그럼 우리 2024년엔 덜 부은 얼굴로 만나요.

해피 뉴이어!

• 물품명: [영가구] 베가 폴라 접이식 테이블_투명
• 구매처와 가격: 오늘의집 75,000원

• 물품명: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조끼
• 구매처와 가격: 다루미/ 48,000원

크리스마스템은 지난 달 주제 아니었나요? 맞습니다. 그러나 이 쇼핑몰 인스타 광고가 마감 후에 떠버린 것을 어쩌란 말이죠? 😎 크리스마스 무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… 이것을 보고 눈이 돌아갔습니다. 1년에 며칠 안 입을 조끼를 이 돈 주고 사는 게 맞나 고민도 잠깐 했지만🤔… 그래도 한 번 살 때 만족도가 높은 걸로 사서 평생 뽕 뽑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?🙄 연말에 나 위해서 이 정도는 사줄 수 있자네! 하면서 샀습니다. 아직 실착을 못해서 쇼핑몰 사진을 그대로 들고 온 게 아쉬울 만큼, 실물로 보면 비즈가 금색으로 휘황찬란하여 아주 멋지구리하답니다! 휴 이제 정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🥰 우리 따뜻하게 입고 만나서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요🎄💖🎁❄🎉